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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평생학습관 글꽃학교 수강생,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60대 수상자 코로나19로 힘겹게 장사하는 자녀와 공부를 하고 있는 며느리에게 보낸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감동...
천선영 기자 | 승인 2020.09.17 14:57
60대 최우상 수상자가 코로나19로 인해 힘겹게 장사하고 있는 자녀와 힘든 수업을 받고 있는 며느리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최우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김포시평생학습관 글꽃학교 수강생이 시화전 대회에서 최우상을 받았다.

이번 시화전은 “글 한걸음, 소통두걸음, 희망세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17개 광역시・도에서 3천764명의 문해 학습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김포시 평생학습관 수강생 김순금(67)최우수상과, 고복임(75)우수상, 장명숙(60)씨가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순금 수강생의 작품은 코로나19로 동대문에서 장사를 하는 딸과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는 힘든 며느리를 생각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측에서 주최한 인터뷰에서 김순금 수강생은 문해교육과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며 “아들에게 엄마다 라는 짧은 문자를 처음 보낸 것과 투표를 할 때 스스로 판단해서 투표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공부를 계속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 “코로나19로 학교에 오시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가정학습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배우고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천선영 기자  sun0@gimpo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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