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코로나19 임시생활이 마련된 김포시 고촌읍 마리나베이 호텔을 방문 경비업무에 대한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코로나19 임시생활이 마련된 김포시 고촌읍 마리나베이 호텔을 방문 경비업무에 대한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장(최해영)이 김포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인 고촌읍 마리나베이 호텔과 라마다 호텔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포 임시생활시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에 입국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주간 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시설로 2일 현재 라마다 호텔, 마리나베이 호텔에 4~500여명이 입소해 있다.

이들에 임시생활시설에 안전활동을 위해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설 내부 질서 유지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내·외부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 청장은 얼마전 베트남 국적 대상자 3명이 완강기를 이용해 임시시설에서 무단 탈출해 검거된 바 있는 임시 생활시설을 찾아 시설 안전 및 출입통제 현황을 살펴보고 격리자 이탈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팀을 활용한 위치추적·검거체계를 둘러봤다.

최해영 청장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치료 및 방역활동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 19 치료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에서 무단이탈한 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로 정부의 방역 대응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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