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가 최근 ‘2020년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남준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김포시 조성춘 경제국장과 기업 멘토단 12명이 참석해 상반기 멘토링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은 2020년 상반기 총 23개의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 기업활동에 필요한 마케팅,홍보, 경영기획, 노무 인사 법무, 공장혁신,제조기술 등 6개 분야에서 기업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따라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고 만 50세 이상 대기업, 은행, 공공기관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이 멘토링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 간 매칭 파견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개선을 돕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이후 해외 기술이전과 특허출원으로 애로를 겪던 기업을 꾸준하게 멘토링해 400만 달러의 해외 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키고 특허출원료 지원으로 성장발판 마련에 도움을 준 정병일 위원의 사례는 대표적인 성과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날 조성춘 김포시 경제국장은 “혁신기업의 성장 발판마련을 위해 김포시 기업 멘토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준 김포상의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본인들의 전문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는 멘토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남은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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