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가지 외 다양한 노선 운행할 마을버스 위탁 운영 계획...

김포시청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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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시민들 교통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버스를 공영제를 도입할 계획에 마을버스 공영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를 가졌다.

내년부터 실시하게 될 마을버스 공영제 타당성 용역 보고회를 받은 정하영 시장은 교통국장,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부서장들과 함께 용역 수행기관의 최종 타당성 검토 결과와 향후 위탁운영 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같은 마을버스 공영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내년 시범실시를 위해 위탁운영 근거를 마련 중에 있으며, 김포시 마을버스 사업 운영 조례안 입법 예고 후 김포도시관리공사 내 관련 조직이 신설되면 위탁한다는 계획이다.

공영제 시범 노선인 한강이음버스는 현재 민간에서 한정면허를 받아 전기저상버스를 포함 총 6대가 운행 중이며, 평일 신도시 내 교통 취약지역과 등교 및 출근 시간대에는 철도역을 연결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테마 공원과 연계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내년부터 마을버스 공영제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면 안정적으로 노선이 공급 되는 등 서비스의 수준이 보다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는 비수익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기도형 준공영제 및 마을버스 공영제를 적극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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