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양촌읍 통해 장학금 후원...

(주)미주건설 이승후 대표(오른쪽2번쨰)가 박정우 양촌읍장에게 장학금을 기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촌읍)
(주)미주건설 이승후 대표(오른쪽2번쨰)가 박정우 양촌읍장에게 장학금을 기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촌읍)

“시작은 정하지만 끝은 정하지 않는다” 최근 김포시 양촌읍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 ㈜미주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달됐다.

김포관내에서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미주건설 이승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양촌읍 행정복지센터로 장학금을 기탁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따라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양촌읍은 추천된 학생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해 학생들이 교재 등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미주건설 이승후 대표는 “작년 한 해를 진행하고 나니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누군가 함께 인생을 고민해 주고 위로해 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것이다”며 “작년에 시작하면서 처음을 정했지만 언제까지인지 끝을 정하지 않는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7월부터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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