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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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철도운행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정 시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두차례 김포도시철도 전동차가 멈춰 시민들이 불편을 격자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렇게 말했다.

 (주)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쯤 김포도시철도(고촌-김포공항 방향)를 운행하던 전동차가 원인을 알수 없는 이유로 멈춰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동차가 멈춰서면서 출근을 하려던 시민들은 20여분동안 전동차안에서 발이 묶였다.

김포골드라인측은 복구반을 투입해 오전 7시 35분쯤 열차를 김포공항역으로 옮겨 원인을 파악 중이다.

4일전인 18일 오후 1시 2분쯤에도 같은 구간을 지나던 전동차가 멈추면서 시민들이 8분간 전동차에 갇히기도 했다.

정하영 시장은 "18일에 이어 22일에도 철도운행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불편을 드렸다"면서 "철저히 원인을 분석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뉴스1 와 업무제휴로 김포매일뉴스에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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