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신문협의회, 19일 김주영·박상혁 당선인 초청...

박상혁(오른쪽 첫 번째), 김주영(오른쪽 세 번째) 당선인.(사진=김포지역신문협의회)
박상혁(오른쪽 첫 번째), 김주영(오른쪽 세 번째) 당선인.(사진=김포지역신문협의회)

김포지역신문협의회(회장 전광희)는 19일 북변동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시 갑), 박상혁(김포시 을) 제21대 총선 당선인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주영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김포에 온 지는 얼마 안됐지만 과거 김포에 속했던 서울 강서구 지역에 20년 넘게 거주하다 보니 김포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다. 이제는 김포시민의 대표로서 김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또 “선거운동 기간은 물론 당선 이후에도 많은 민원을 접하고 있는데 이해관계를 둘러싼 양 측의 주장이 너무 다르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 이해 당사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박상혁 당선인은 “지난 해 5월7일 청와대 행정관에서 물러나 김포에 변호사사무소를 개업했으니 김포에 온 지는 이제 1년이 조금 넘었다. 변호사라는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국회 법사위 보다는 급변하는 김포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상임위인 국토위나 기재위 또는 산자위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또한 “보좌진에 김포 출신 20대를 적극 기용해 ‘젊은 김포’의 미래 정치를 이끌 정치인들을 발굴, 육성하는데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김포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