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 자이언트 카네이션 만들어 전달 & “스승의 날 맞이 존경 담았다”

김포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에서 자이언트 카네이션을 만들어 관내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사진=고촌청소년문화의집)
김포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에서 자이언트 카네이션을 만들어 관내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사진=고촌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청소년 희망나눔’ 비대면 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기획활동은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 헌신하는 관내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청소년들이 직접 자이언트 카네이션을 만들어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에게 자이언트 카네이션 제작 키트를 제공하고, 완성본을 수령하면 담당 청소년지도사가 의료기관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자이언트 카네이션은 관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김포시보건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에서 코로나19의 차단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전달됐다.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 감염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 청소년들은 5월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자이언트 카네이션을 만들어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함께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청소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촌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기획활동에서 아직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https://youtu.be/dgczaFtLX4k)에서 카네이션 만들기 컨텐츠 영상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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