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쌍방향 통신 앱 이용한 프로그램...청소년들의 참여 잇따라...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로 움추리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제적한 방구석 떼창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고촌문화의집)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로 움추리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제적한 방구석 떼창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고촌문화의집)

코로나19로 방구석 떼창 콘서트가 김포지역 청소년들에게 뜨고 있다.

특히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고촌 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로 비대면 형식의 프로그램인 ‘방구석 떼창 콘서트’가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온라인 쌍방향 통신 앱을 이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뒀다.

고촌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관계자는 “처음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걱정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으로라도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참가 청소년들은 앱의 필기 기능을 통해 “재미있었다,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이런 온라인 프로그램이라면 또 참여하고 싶다”등 프로그램 참가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이밖에 고촌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해서도 온라인 소통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개발해 추진 중이다.

최규장 청소년 수련관장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청소년들의 교육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심리적, 신체적 활동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코로나19로 움츠러들고 있는 청소년들의 활동에 있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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