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생계급여를 받고 있거나 의료급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대상 6천여명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가 나눠드릴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중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의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이며 1인당 2장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대상 수급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할 예정이나 만약 받지 못한 지원자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임신부에 이어 취약계층에도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수급 개선 전이라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임신부 및 취약계층 마스크 배부는 주말에도 가능함에 따라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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