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장기동 유휴지에 여름꽃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김포2동 주민자치센터>
김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장기동 유휴지에 여름꽃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김포2동 주민자치센터>

지난 13일 김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이 장기동 내 공유재산 유휴지(1,652㎡) 일원에 ‘베고니아’와 ‘메리골드’ 등 여름꽃 3,400본을 식재했다.

여름꽃이 식재된 곳은 장기동 산 35-3번지로 그간 정돈되지 않았던 토지와 각종 쓰레기들을 정리·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이날 화단을 조성한 유휴지는 48번 국도에 인접한 장기동 아울렛 초입에 위치해 있어,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들에 의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한 곳이다. 때문에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경우가 잦던 지역이다.

꽃묘 식재에 참석한 신진숙 부녀회장은 “장기동 아울렛 인근은 우리 김포2동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곳”이라며 “그동안 주변이 지저분해 도시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 깔끔하게 단장한 화단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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