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이재명 도지사를 만나 GTX-D, 경기도공기업 유치를 건의했다. (사진=박진영 예비후보 사무실)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이재명 도지사를 만나 GTX-D, 경기도공기업 유치를 건의했다. (사진=박진영 예비후보 사무실)

박진영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김포시민주권연대(대표 김해도)와 함께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공기업 김포 이전과 GTX-D 유치를 건의했다.

'국가균형특별법에 제18조에 의해서 122개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 '하지만 김포의 5개 읍면은 남북 접경지로 분류되어 공기업 이전이 가능', '공기업 이전 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1조에 의해 혁신도시 지정이 가능' 등.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평화경제특구법을 제정하여 혁신도시를 만들고 혁신도시의 명분으로 김포에서 하남을 잇는 GTX-D(광역급행철도) 예타면제 국책사업 추진에 대한 방안이 담겨있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해 12월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을 2024년 8월까지 고양시 일산동구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해당 기관들 및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박진영 예비후보는 경기 남·북부 불균형 해소를 위해 김포에 공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진흥원, 경기도시공사 등 추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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