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준현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3호 공약인 ‘청년신혼맞춤형도시’를 김포에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제2기 한강신도시 추진’ 공약을 발표한 바 있는데, 제2기 한강신도시 추진 지역에 청년신혼맞춤형도시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는 서울 근접성이 높아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이 전국 5위이며, 김포 도시철도가 지난해 개통했고 GTX-D(김포-하남) 노선 유치와 서울 5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한강신도시 완성을 위한 제2기 한강신도시는 청년신혼맞춤형도시로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포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시”라며 청년신혼맞춤형도시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포시가 대곶면 일원에 ‘미래 신산업 거점단지’ 조성과 양촌읍에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김 예비후보의 대표공약인 ‘김포형 일자리’를 추진한다면 수도권 접근성은 물론 일자리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신혼맞춤형도시 유치로 많은 청년과 젊은 부부들이 김포에 찾아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김포시을 지역에는 당정협의를 원만히 이끌어낼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며 김포시장과 발맞추어 인구 5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상승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29일 총선 3호 공약으로 청년신혼맞춤형도시를 통해 주택 10만 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고, 금융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등 주거안정정책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것이다. 수도권 지역 중 대중교통 중심지에 도시를 조성하고 청년벤처타운, 신혼부부 특화단지와 육아시설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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