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인산농협이 관내 우수 식품업소 발굴... 학교급식 학생들 큰 호응...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이 관내 건강음료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이 관내 건강음료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학부모와 함께 김포에서 생산한 건강음료가 최근에 학교급식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지난해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학부모들과 함께 30여개소의 식품업소를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을 벌인 결과 김포파주인삼농협 등이 관내 우수 식품업소를 발굴해 적극적인 학교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난해 7월 하늘빛 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8개 학교 학생 1만408명에게 김포에서 생산한 홍삼음료와 홍삼녹용스틱, 착즙 쥬스, 총명음료 등이 공급 되고 있다.

또 이뿐만 아니라 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역시 식품제조가공업체 342개소 중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 76개소의 가공식품을 분석해 학생에게 적합한 음료를 분류해 현장 모니터링 후 학교에 홍보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매를 연결하고 있다.

이혜주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장은 “김포에서 만든 100% 착즙 쥬스, 홍삼농축액 친환경 재료로 만든 고품질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 할 수 있어 참여한 학부모 모두가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더 적극적으로 우수 가공업체를 발굴해 김포산 공급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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