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기수 노승명이 기성정치 판을 갈아 엎겠다... 7개 공약 발표...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김포 을)로 노승명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천용남기자)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김포 을)로 노승명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천용남기자)

오는 4·15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김포지역에 정치권 지각변동 움직임이 심상치 않고 있는 가운데 3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더불어민주당 노승명 예비후보가 김포(을)지역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노승명 예비후보는 그 동안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후 시민들을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먹고 살기 정말 힘들다” “장사가 너무 안되다” 였습니다.

“지난 4년간 국회는 파행을 거듭하며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남겼습니다”.

노 예비후보는 “국회가 국민을 외면하면서 살림살이는 더 어려운 현 시점에서 여전히 높은 청년실업율로 허리를 휘게 만드는 높은 가계부채, 주거 빈곤과 팍팍한 살림살이 속에 국민들의 아품과 절규가 묻어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 후보는 “기성정치의 낡은 판을 철저히 갈아 엎어야 한다면“서 “삭발과 단식, 그리고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천만 받아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정치인의 모습을 보라”며 “자기 정치 한번 없이 남에게 기대며 정치해온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겠다는 말인지 기성정치의 당리당략과 정쟁을 넘어 30대 기수 노승명이 김포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승명 예비후보는 공약을 아동수당 1인당 매월 25만원 지급과 대학병원 유치, 서울지하철5호선·인천지하철2호선 유치, GTX-D노선 유치, 공공산후조리원·공공요양시설 유치 등 7개 공약을 우선적으로 발표한 뒤 세부적인 공약은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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