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앙정치 한치 앞 예측할 수 없는 난기류 상황 반전 시킬 획기적인 정책 추진 요구...

정하영 시장이 경자년 새해 1일 신년사를 통해 “김포시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며 “지난 한해 많은 시렴과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으로 생각되어 깊은 감사와 더 행복 한 새해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2020년 내일을 향한 발걸음과 발전을 가로막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계속되는 불황 국면 속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전세또한 한치 앞을 예측 할 수 없을 정도로 난기류가 예상된 4·15총선과 맞물려 중앙 정치가 국민들에게 어떤 희망 메시지를 줄 것인가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을 반전 시킬 획기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우리에게 2020년 새해는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2년을 준비하면서 일자리경제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김포의 50년, 100년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한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참여, 그리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함께 이루어 내야 할 계획과 과제들을 거침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시철도 개통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교통분야는 M버스와 G버스 등 간선급 노선을 지속 확충해 시내 일반과 마을버스는 도시철도 역을 중심으로 간지선 및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광역교통계획 2030에 포함된 김포한강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도 더 이상 기대감이 아닌 현실로 그려내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나 정 시장은 “공영주차장과 행복나눔 주차장 확충, 거주자 우선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심 주차난을 서둘러 해결하겠다”는 시급성에도 언급했다.

더불어 2035 도시기본계획에 관해 언급한 정 시장은 “한강 시네폴리스 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도 검토와 조정을 끝마치고 제대로 추진하면서 다만 최근에 아쉽게 무산된 대곶지구 경제 자유구역 신청 부지는4차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들어 김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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