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급증 상황에서 확충 요구 따른 것...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갑·사진)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사업인 김포골드라인 역사 주변 자전거도로 시설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자전거도로 시설정비 사업은 김포골드라인 역사 주변을 비롯해,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 등 주요 거점지역 이동시 대체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까지 연계된 자전거 도로의 정비 및 자전거 보관대 확충 요구에 따른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자전거 도로 재포장을 위해 약 15억 원, 자전거 보관대 40개소 설치를 위한 시설물 정비 사업비 2억 8천만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두관 의원은 “김포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시 재정부족 문제로 자전거도로 재포장 및 보관대 시설 확충을 하지 못해 시민의 안전 문제와 자전거 도난 위험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시 재정이 부족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하루 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올해 정부 및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시네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국비 82억9,200만원을 비롯해 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비 9억원, 김포본동 파출소 실서설계비 4,200만원, 김포~파주 수도권 제2순환도로 건설비 1,017억 원 등 2020년 김포시 주요 국비 예산 1,27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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