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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 2개월여만에 6만여명 이용...정하영 시장 시민안전 안전위해 근무자 인력충원 대책 강구 관계자들에게 지시...
김종수 기자 | 승인 2019.11.28 14:46
김포도시철도 기지창 현장을 정하영 시장(왼쪽 첫번째)이 관계자들과 차륜삭정 작업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주)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 개통 2개월여만에 시민 6만여명의 이용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는 근무자들의 요구에 정하영 시장이 차량기지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대책 세워 나갈 것이라고 이들을 격려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하영 시장은 현장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차량기지에서 몇 가지 드러난 문제점이 발생했지만 관계자들이 잘 조치해 두 달 동안 무사고로 운행 중인 도시철도는 시민의 삶과 김포의 가치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의장, 김두관 국회의원,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을지역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운영회사인 (주)김포골드라인운영 노·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은 뒤 차량 방향전환과 차륜삭정 작업을 둘러봤다.

간담회에서 노동조합 측은 "정하영 시장등에게 역사 1인 근무로 근로자들이 휴가나 병가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피로 누적을 호소하고 남녀 구분 없이 맞교대 형식으로 근무가 이뤄지다보니 야간에 여직원 혼자 근무하는 경우 성희롱 등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노동조합측은 "시가 청년인턴과 어르신을 선발해 고객안전원으로 지원 투입한 것은 감사하지만 이 또한 정직원도 1인 근무가 힘든 상황에서 인턴 1인이 역사에 근무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현재 김포시는 승객이 많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구래역과 김포공항역에 청년인턴 5명, 어르신 6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나 모든 역에 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정하영 시장은 "5년 동안 운영을 위탁받은 서울교통공사 측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을 한 이후 시의 지원과 배려를 요청해야 김포시도 추가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며 "하지만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근로자들의 누적된 피로 해소 등 안전을 위한 대책은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8일 개통한 김포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은 그동안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고장 35건, 화재경보기 오작동 2건 외에 가스냄새, 냉방기 가동에 대한 민원이 발생 하기도 했다.

김종수 기자  tonyj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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