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파출소·대곶자율방범대, & 겨울이불 전달·대청소 봉사 & 김포은솔유치원·김포상의 등 & 소외계층 위해 김장김치 기탁...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희망과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것입니다.”

최근 김포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곳곳에서 펼져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불러 오고 있다.

대곶면에서는 대곶파출소와 대곶자율방범대 위원 10여 명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대청소 봉사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과 백미 등을 전달해 어려운 이들에게 행복을 줬다.

여기에 대곶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복지기금으로 마련한 김장재료를 통해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 90여 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강신도시 마산동 김포은솔유치원 원생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3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김치는 원아들이 유치원 텃밭에 직접 심고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학부모와 시니어 봉사자 등이 담근 김장김치다.

또 키움저축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연탄 9천장과 백미 10㎏ 50포를 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김포상공회의소도 김장김치 19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병우 복지재단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준 모든분들께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골고루 퍼져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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