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에 나선 학부모 즐거운 하루...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한 전통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사진=김포교육지원청)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한 전통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사진=김포교육지원청)

작은 기다림만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인 가을 계절에 김포교육지원청이 유치원과 학교에서 전통문화감성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눈길을 끌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최근 김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 걸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아들에게 씨름, 투호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대문열기놀이 등의 체험으로 꾸며졌다.

또 이에 앞서 고촌읍 신곡초등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팽이치기, 널뛰기, 씨름, 고무줄놀이, 제기차기, 사물놀이 6개의 전래놀이 체험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평소에 체험하지 못했던 전래놀이 체험으로 즐거워 하기도 했다.

신곡초등학교 이주희 학부모 회장은 “몇 주간 직접 준비한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행사에 도움을 자청한 학부모회 회원들과, 행사 협조에 만전을 기한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구나 김포은솔유치원에서 개최된 ‘얼쑤’ 찾아오는 국악체험’과 오는 10일 ‘신명나는 전통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얼쑤’ 찾아오는 국악체험’은 소리꾼이 들려주는 옛 이야기를 통해 유아의 전통문화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악극팀이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와 유아들과 어울리며 국악극‘호랑이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되는‘호랑이가’는 판소리, 연극, 탈춤, 국악동요를 아우르는 전통종합예술로 단군신화,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3편의 호랑이 이야기로 구성되어 유아들에게 친밀감과 흥미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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