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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총력 ... 도시철도 개통식 취소정하영 시장, "가을 축제 등 행사 취소" 시민에게 당부...
김종수 기자 | 승인 2019.09.18 16:53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가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오는 26일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개통식을 취소하는 등 시민이 모이는 행사와 축제가 돼지열병이 해소될 때까지 중단 된다.

정하영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10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전염병인데다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기에 확산을 막지 못하면 국가적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동문체육대회 등 민간자율 행사를 자제 또는 연기하는 등 김포시의 방역행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방역대 및 방역초소를 운영,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시민여러분들께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농장을 운영하는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가 방문 금지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 등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차단을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파주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발표 직후 김포 관내 돼지의 반출금지 명령을 내렸고, 이어 18일 김포 관내 전체 20개 돼지농가마다 통제초소 설치를 완료하고 돼지농장 출입자와 차량에 대한 기록과 통제, 농장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수 기자  tonyj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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