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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 '미혼' 조성욱 후보자에 "출산만 하면 100점" 논란
김포매일닷컴 | 승인 2019.09.02 18:47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서영빈 기자 = 2일 열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난데없는 '출산' 지적이 나왔다.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미혼인 조성욱 후보자에게 출산만 했으면 100점짜리 후보자라고 발언하면서다.

이를 두고 여당 측에서는 "후보자가 남성이었으면 이런 발언이 나왔겠느냐"며 반발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아직 결혼 안 하셨죠"라고 물으며 "우리사회의 가장 큰 병폐가 뭐라고 생각하나. 출산율이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수장으로서 정책 검증을 하는 자리에서 미혼인 조 후보자에게 출산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정 의원은 "앞으로 출산율이 우리나라를 말아먹을 것"이라며 "우리 후보자처럼 정말 훌륭한 사람이 다 갖췄으면 100점짜리 후보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출세도 좋지만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달라"고 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당황한 듯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를 두고 여당 측에서는 부적절한 질문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질과 도덕성에 전혀 관계없는 후보자 개인의 특성을 거론하거나 사회적 합의가 없는 결혼, 출산 등을 특정 공직자에게 적용하는 발언은 유감"이라며 "후보자가 남성이었으면 이런 발언이 나왔겠느냐"고 비판했다.

이날 정의당에서도 정 의원의 발언에 대해 논평을 내고 "결혼 여부, 출산 여부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라는 직책과 자리에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며 "정 의원이야말로 국민들의 다양한 삶에 맞춰 정책을 만들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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