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카포스' 회원들이 지난 1일 김포시청에서 시민들의 차량을 무상 점검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김포시청 교통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카포스' 회원들이 지난 1일 김포시청에서 시민들의 차량을 무상 점검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김포시청 교통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이하 카포스)가 추석을 맞아 지난 1일 김포시청에서 차량의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시민들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로 다섯 번 째를 맞는 이날 무상점검 행사는 김포카포스 회원 약 120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약 500여 대의 차량이 무상점검을 받았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실시된 이날 무상점검에서는 차량의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 등의 전구 무상교체, 부족한 워셔액․ 냉각수 보충 등 소모품을 교체 또는 보충해 줬으며, 조향・제동・주행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펴보는 등 안전 점검을 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했다.

한편, 카포스 김포시지회는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추석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더불어 환경정화 운동, 어려운 이웃 연탄지원, 장학금 전달, 장애인 보조구 지원 등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자체적으로 고객만족(CS)교육에 힘써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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