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연호 부시장이 공동운영답에서 직접 트랙터를 끌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촌지도자협회>
문연호 부시장이 공동운영답에서 직접 트랙터를 끌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가 12일 대곶면 약암리에서 공동운영답에서 모내기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문연호 김포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정성으로 모내기에 들어갔다.

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는 19만717㎡의 공동운영답을 경작해 발생한 수익금을 매년 단체 운영과 회원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지역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해 오고 있는 등 올해역시 김포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인 추청벼를 심었다.

회원들은 공동운영답의 육묘작업을 시작으로  모내기작업, 시비 및 방제, 물관리, 수확 등 농작업은 각 읍면동 지회별로 역할을 분담 추진했다.

두광재 회장은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공동운영답 경작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모범적인 농사 관리로 인근 농업인에 기술 전수를 통한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함께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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