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 속에 전문인력이 된 주민 참여로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청소년 지원협의회

청소년의 후원자를 자임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지원협의회 위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들 위원들은 간식, 물품 후원은 물론, 교재 지원까지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홍보로 관심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분기별 1회씩 정기회의를 갖고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과 직접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와 더불어 어떡하면 서비스 확대를 더해 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위원들의 이같은 활동과 노력으로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프로그램의 모범케이스로 떠오르며 김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지원협의회의 활동은 처음부터 순조롭지는 않았다. 실질적으로 운영에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가 부족했고 시행착오도 겪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속에 본격적으로 활성화 된 것은 전문 인력과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면서부터다.

주민들의 관심 속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애정과 관심이 집중되고 물심양면의 능동적인 지원이 시작됐다.

지원협의회의 이 같은 활동은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내용도 더욱 충실하게 했다. 청소년들의 참여도 더욱 적극으로 변모했다.

지원협의회 박석주 위원은 “청소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들 모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는 지원협의회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김포시의 지원을 받아 김포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며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 및 이주배경, 다자녀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 5학년생 총 40명이 참여 하는 등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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