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영업 종료 후에도 가게 간판을 켜 놓는 방법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범죄 예방에 기여한 가게 업주 이홍원 씨(45)를 '우리동네 시민경찰'에 선정했다.(사진=김포경찰서 제공)
김포경찰서는 영업 종료 후에도 가게 간판을 켜 놓는 방법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범죄 예방에 기여한 가게 업주 이홍원 씨(45)를 '우리동네 시민경찰'에 선정했다.(사진=김포경찰서 제공)

김포경찰서(서장 박종식)는 영업 종료 후에도 가게 간판 등을 켜놓아 어두운 골목길을 밝힌 통진읍 서암리의 가게 업주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이홍원 씨(45)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간판을 영업 종료 후에도 켜놓는 방법으로 심야시간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에 김포경찰서 박종식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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