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배우가 학생들의 멘토 돼 개별 연기 지도...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이 오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음악극 ‘오래된 내일’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음악극 오래된 내일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사업으로, 김포의 독립운동가 가운데 임철모, 박충서, 이살눔(이경덕) 등을 주요 인물로 해 이들의 애국심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재조명하고, 김포만세운동을 도모한 과정과 당시 만세운동 현장 등을 공연으로 풀어낸다.

이에 청소년들은 공연 오래된 내일의 배우, 스태프, 풍물패 등으로 참여 가능하며 전문 배우가 학생들의 멘토가 돼 개별 연기 지도와 보컬 트레이닝, 안무 코치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이밖에 10월 중 음악극 공연을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모집 및 선정한 후, 12월 중 학교에서 음악극이 공연된다.

참가신청서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기타 문의 031-996-62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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