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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홍철호 의원, 국토부 긴급소집해 김포도시철도 조기안전개통 계획 마련...김포도시철도 지연 논란에 검증작업이 하루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한국안전공단,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긴급대책회의...
천선영 기자 | 승인 2019.07.15 09:24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이 최근 김포도시철도 지연 개통에 따른 논란에 ‘조기안전개통’ 문제를 논의키 위한 국토부 및 관계기관 소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긴급 대책회의에서 ‘차량 떨림’에 대한 문제점 진술, 관련 의견개진 및 해결책 제시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 논의는 현재까지 파악한 문제의 원인과 대안들을 종합해 홍 의원에게 보고 했다.

이 과정에서 홍 의원은 김포시 및 김포철도사업단이 김포도시철도 검증현장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사무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고, 기존 철도운행데이터부터 먼저 연구원에 전달하도록 해 검증작업이 하루라도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그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에게는 검증시간 단축을 위해 검증인력의 확대를 부탁했고, 김포시 등은 경전철 운행 경험이 있는 인천교통공사에 자문 협조를 구할 것을 요청했다.

홍철호 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타 지역의 ‘경전철 운행 사례’와 ‘철도기술 검토내용’을 비교 분석해 김포시가 제시한 '차륜삭정', '차량방향전환' 외에, ‘조기안전개통’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표정속도 미세 조정’을 포함해 운행 인터페이스, 신호제어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선과 궤도상 편마모 최소화 안전장치 구축 등을 검토한 후 ‘조기안전개통 계획’을 조속히 수립키로 했다.

긴급대책회의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담당자들과 김포시의회 자유한국당 김종혁 부의장, 한종우·유영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철호 의원은 여야 협력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참석을 요청하고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도 함께 배석해 철도 기술 및 운영 측면의 원인 분석 및 진단을 하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홍철호 “의원은 김포시가 정확한 근거 없이 시민들에게 섣불리 두 달 후 개통이라고 안내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며 “국회,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포시 등의 1차 역할 분담을 하자”고 밝혔다.

이에따라 홍 의원은 “현재 개통일자는 2주 안팎이 지나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조사 결과가 빠른 시일 내에 도출 되도록 하고 김포도시철도 운영기본계획 변경 또는 유지 필요시 각 상황에 맞춰 안전운행을 전제로 해 행정절차상 최대한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광역교통위원회로 하여금 미리 관련 업무를 준비시키고 협의·설득 할 수 있는 채널을 상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선영 기자  sun0@gimpo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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