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드림스타드에서 떠난 목장체험에서 아이들이 직접 젖소 여물을 먹이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 드림스타드에서 떠난 목장체험에서 아이들이 직접 젖소 여물을 먹이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 여름 나들이 ‘꿈목장’ 체험이란 프로그램으로 목장체험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목장체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평소 나들이를 즐기지 못하고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이뤄진 것이어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따라서 생에 처음 목장체험에 나선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직접 송아지 우유주기와 먹이주기, 소똥이 연료가 되기까지 과정 관찰하기, 소똥연료로 고구마 구워먹기, 치즈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를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을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했는데 목장 체험이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하루 좋은 시간을 갖게 돼 즐거웠다며 다시한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틈틈이 찍은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참여한 가족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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