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퍼커션을 통한 흥겨운 무대 선사...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 연주회 <우리집에 놀러와>가 지난 31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 연주회 <우리집에 놀러와>가 지난 31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강희원)의 '제39회 정기 연주회-우리집에 놀러와'가 지난 5월 31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적인 합창음악의 추세인 바디퍼커션(신체 일부를 타악기처럼 두드려 리듬을 만드는 연주)을 사용하는 다양한 나라의 작품과 가족을 위한 창작음악 등 16곡의 합창곡을 선보였다.

창작 음악 작품은 아빠와 자녀의 관계를 다룬 내용으로 ‘아빠와 함께 부르는 노래’를 부제로 하는 공연으로 강남 남성합창단의 출연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기 연주회 다음날인 6월 1일에는 제51회 한국소년소녀합창제에 참가해 바디커퍼션을 사용하는 2개 곡과 제39회 정기연주회 대표 창작곡인 ‘놀러와’를 가지고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김포의 수준높은 공연예술의 기량을 선보였다.

21년 역사의 김포시립예술단 소속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 해 3·1만세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김포아트빌리지)를 시작으로 5월 4일 와이티엔(YTN) 라디오<듀에토의 더 클래식> 출연, 5월 5일 김포시 어린이날 기념식 등에 출연한 바 있다.

6월 이후에도 다양한 시 주관행사 및 외부 초청공연이 출연 협의 중이거나 예정되어있으며 제40회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연주회는 오는 11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