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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의원들, 자유발언 통해 지역 현안 체크
천선영 기자 | 승인 2019.06.04 14:57

지난 3일 김포시의회가 제19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 및 민원 해결을 위한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성토가 이어졌다.    

홍원길 시의원.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홍원길 의원은 "50년 넘게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장릉산을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한다"며, '장릉산 7부 능선에 회주관망대 설치'를 제안했다.

홍 의원은 “민간에서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접근이 매우 어렵지만, 김포시 집행부와 군 당국의 적극적인 협의와 검토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경지역’ 그리고 ‘군사적 요충지’라는 미명 하에 김포시민들은 당연히 누렸어야할 감동으로부터 철저히 격리된 채 반세기라는 긴 시간을 보내왔다. 지난해 12월 국방부는 김포시 관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일부를 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혁 시의원.

한편, 김종혁 시의원은 "신중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장년층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김포시 5060세대의 생활상황과 노후 준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특성에 맞는 '장년층 지원계획을 적극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신중년들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현실에 맞는 지원사업으로 가꿔나가야 하기 위한 방법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중년 지원시스템 ‘50+지원정책’이라는 전국 최초의 인생 이모작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서울 50플러스재단을 설립해 중년 정책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 성남시의 경우, 최근 신중년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켜 복지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신중년(50~65세)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강현 시의원.

이날 마지막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오강현 시의원은 ‘김포시 문화정책에 대한 제언’을 밝혔다.

오강현 의원은 “시민의 세대별 문화예술 요구와 문화 담당층의 요구가 무엇인지 조사해야 한다”며 “다수의 이주민, 다문화 가정이 많은 김포시의 현재 인구구성은 문화적 다양성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시민, 전문가, 주부, 학생, 농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김포시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5개년 문화계획을 제대로 세워야 하고, 문화담당기관에서 이를 적극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포의 콘텐츠 개발 및 정책수립에 따른 예산반영이 이행되어야 하고 경기도 전체 중 하위권에 가까운 김포시 문화예술 예산의 증액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문화도시 지정을 통한 유형별 종합지원 등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받고 있는데 김포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선영 기자  sun0@gimpo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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