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체 치안활동 기여한 시민 선정, 경찰 범죄예방 네트워크 통한 노력 강조...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주민 4명이 강복순 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주민 4명이 강복순 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서장 강복순)가 지역에서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는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이번에 선정된 S씨의 경우 지난달 발생한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해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발탁했다.

이밖에 지난 2015년 8월부터 양곡시장 사거리에서 자발적으로 교통정리로 인간 신호등 역할을 해온 이정재 씨와 승합차량을 이용해 주택가 우범지역을 방범 순찰한 권영익 씨, 양곡시장 일대 환경정비 및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한 신남철 씨 등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들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이에 강복순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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