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낱알들녘에서는 겨울철새 먹이 확보를 위한 모내기 이앙이 실시됐다.(사진=김포시)
지난 24일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낱알들녘에서는 겨울철새 먹이 확보를 위한 모내기 이앙이 실시됐다.(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4일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낱알들녘 (72,342㎡(약 22,000평))에서 겨울철새 먹이 확보를 위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작년 낱알들녘에서 생산된 벼는 겨울철 조류생태공원을 찾아든 큰기러기, 쇠기러기, 물닭, 노랑부리저어새, 흰쭉지, 청둥오리, 원앙 등의 철새들에게 소중한 먹이로 사용되어 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낱알들녘의 논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온도저감 및 산소공급, 다양한 생물취·서식처, 가을철 황금들녘으로써의 경관창출 등 습지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직접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옮기며 낱알들녘의 물관리 등을 점검하면서 “올 한해도 낱알들녘이 풍년 농사가 돼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태공원이 보호종들의 주요대체서식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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