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대처법 알고 보면 참 쉽죠 & 특강에 나선 강복순 서장 적극적 예방 당부...

김포경찰서 강복순 서장이 노인대학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각종 범죄예방 대처법에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 강복순 서장이 노인대학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각종 범죄예방 대처법에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포경찰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든 범죄는 김포경찰서가 나서 해결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최근 김포경찰서 강복순 서장이 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들에게 가장 취약점으로 꼽고 있는 보이스피싱 대처법과 교통안전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어른신 대부분은 70대 후반으로 취약 범죄인 보이스피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하는 동안 언제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묻고 묻는 대화로 소통이 이어졌다.

통게에 비춰볼때 이미 우리나라는 2000년에 노년 인구 비율이 7%를 넘어섰고, 2018년에는 14%를 넘는 고령 사회로 접어들며서 2026년께에는 20%를 넘는 그야말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같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핵가족화 등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해 가정에서 노인을 돌보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노후 생활을 즐 길 수 있도록 한 교통안전과 보이스피싱 대처법 수강 프로그램은 대체적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강복순 경찰서장은 “요즘 노인대상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김포경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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