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흐르는 물길을 품은 도시 김포,... 둥지 틀고 있는 작업실 작가의 삶 엿볼 수 있는 기회

김포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6월 매주 토요일, 김포 예술가의 작업실 11곳을 방문, 다양한 워크숍을 운영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김포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김포문화재단은 작가의 삶과 작업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인 작업실은 도전적이고 개방적인 실험의 장으로서 끊임없이 진화해 온 창조적인 장소로 작가들의 사적인 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일은 일반인들에게 흔치 않은 일이다며 옆집에 사는 예술가 2019년 김포편을 맞아 한강의 끝자락, 바다로 흐르는 물길을 품은 도시 김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찾아 가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예술지도’ 제작을 위한 ‘G-오픈스튜디오’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작업실 총 77개소가 오픈하여 전국의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김포편은 김포문화재단이 함께하여 12명의 예술가의 작업실 총 11개소가 개방할 예으로 회화, 조각, 판화,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하게 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김포 전역에서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는 故문영태, 홍선웅, 홍정애(6월 1일), 강영민, 장민승(6월 8일), 금민정, 신치현, 김재각(6월 15일), 장용선, 조완희(6월 22일), 신달호, 김동님(6월 29일) 작가의 작업실이 열린다.

신청은 옆집예술 홈페이지(g-openstudio.c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최종 참석자에 한하여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 031-996-75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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