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된 김포시가지, 시도5호선 뚫렸다...

사통팔달 드디어 막혔던 도로가 뚫렸다.

김포시 사우동에서 곧바로 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5호선 도로가 오는 23일 오후 10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도5호선 도로 개설공사’는 사우동 보건소 앞에서 부터 고촌읍 향산리 김포한강로 시네폴리스 인터체인지(IC)를 연결하는 연장 1.2㎞, 왕복4차선 도로로 신설하는 공사로 지난 2017년 3월 착공, 사업비 262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원도심 시민들은 한강로를 이용하려면 걸포동 시도1호선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상당한 불편을 겼어 왔던 시민들은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로 인해 서울 도심 출퇴근 이동거리는 물론, 물류수송 역시 원활해져 시 도심 구간 정체 해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김포시내 원도심 차량은 한강로를 이용하려면 기존 국도48호선을 경유해야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시내에서 곧바로 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게돼 출퇴근 시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신곡사거리 및 시도1호선 우리병원 인근 교차로 교통정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22일 시도5호선 사우교에서 개최할 개통식은 오후 1시 40분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공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