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용남 김포매일뉴스 편집장

천용남 김포매일뉴스 편집장
천용남 김포매일뉴스 편집장

안녕하세요. 독자여러분.

꽃비 흩날리는 봄을 느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봄꽃 떨어진 나뭇가지에 초록 잎이 가득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때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묵묵히 그리고 켜켜이 쌓여가는 세월의 무게만큼 견뎌내야 할 책임의 크기 또한 커짐을 의미하겠죠.

삶의 순환이 그러하듯, 김포매일뉴스 직원 모두 그 기본과 초심을 지키고자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지역을 위한 정론(正論)에 그 무엇과 타협하지 않고, 옮은 일이라 판단되는 사안은 직필(直筆)로 나아갔습니다.

혹자는 ‘짧은 경력의 소규모 언론에서 뭘 얻을 수 있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작은 몸집과 짧은 경력이 아니라, ‘직관을 통한 글’로써 작은 변화를 도모 할 수 있는 무기를 가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독자여러분, 앞으로도 저희 직원 모두는 마음 속 자신만의 무기로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5년간 김포매일뉴스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독자여러분께 믿음을 주는 지역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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