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49분께 김포시 북변중로 삼거리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19명이 다쳤다.23일 김포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 언덕에서 우회전으로 진입하려던 텀프트럭 A(53)씨가 일시 정지를 무시한 채 60번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운전기사와 승객 60대 여성 등 19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사고로 덤프트럭이 옆을 받으면서 버스가 밀려 다행이 충격이 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8명이 병원으로 옮겨 졌으며 다행이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은 교통법상 12대 중과실 여부등
김포시 한강자동차 전용도로인 용화사 IC에서 지난 8월 장마 기간 일부 옹벽 사고 발생에 따라 통제 중이었던 일부 구간이 해제됐다.특히 지난 8월 23일 용화사 IC 옹벽 붕괴에 따라,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 구간의 도로를 통제해 왔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반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손상 및 결함이 없는 양호한 상태로 조사된 미 붕괴 구간은 개통해도 문제가 없다고 검토됨에 따라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2일부터 개통이 이뤄졌다.시는 붕괴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복구
술에 취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해 평소 안면이 있는 사람을 흉기로 위협하고 야구 방망이로 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김포 운양동 거주하는 남성 A(49)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께 김포시 한강 11로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피해자 B씨(42)가 아내와의 외도를 의심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고 야구 방망이로 수차례 때린 혐의다.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37분께 술에 취한 A씨를 현행범으
무인 호텔에 투숙한 20대 남녀가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다 남성은 사망하고 여성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20분께 김포시 하성면 한 모텔에 투숙한 A 씨(24·남)와 대학생인 B 씨(20·여)가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가스에 중독된 남성은 사망하고 여성은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 상태다.경찰 조사 결과 이날 퇴실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자 모텔업주는 출입문을 개방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발견 당시 이들은 가스가 새어나지 않게 하려고 출입문 사이를
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김포 관내 9개 시험장, 김포지역 4,768명의 응시생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김포지역 곳곳의 시험장 앞은 간절한 마음으로 자녀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학부모들이 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위해 연신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관내 9개 시험장 중 한 곳인 제47지구 제2시험장인 김포고등학교는 오전 6시부터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이 함께 배웅 온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비장한 모습으로 하나 둘 입실하기 시작했다.이어 오전 7시가 지나자 정문
김포시가 서울 편입과 관련 가짜뉴스와 편파보도에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14일 ‘김포시 서울시 편입’과 관련 편파 및 허위보도를 한 종편방송사 JTBC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JTBC는 지난 7일 김포시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는 시민소통행사인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을 취재하면서 서울시 편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소속의 시민을 설명회 시작 전에 인터뷰 한 후, 서울시 편입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기자의 주관을 담아 보도해 마치 김포시민들이 서울 편입에 잘 모르고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것처럼 보도를 했다.또한 이날 참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야 할 김장 김치 나눔이 최근 각 읍면 부녀회 등에서 잇따르고 있다13일 김포시 하성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버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벌였다.특히 이번 나눔행사에 새마을부녀회 등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 130여통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했다.또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뿐만 아니라, 하성면 이장단협의회를 포함한 발전협의회, 상공인협의회 등 기관단체장 및 회원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후원이 이어져 모두가 훈훈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소음 관계로 시비가 붙으면서 숙소 주방에서 가져 온 흉기로 동료를 찌른 외국인 근로자가 구속됐다. 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자정께 김포시 통진읍 인근 기능성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근로자 A(37)씨가 네팔인 B(30)씨를 흉기로 찔러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됐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로 B씨가 새벽에 술을 마시고 컨테이너 숙소 벽을 치자 소음에 항의하던 A씨가 서로 시비가 붙으면서 흉기로 B씨를 두 차례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11월에 들어서자 한낮 바람도 쌀쌀해졌습니다. 늘 오가던 길가에 붕어빵 포차가 들어섰네요. 포차가 있는 길가에 다다르기 전부터 빵굽는 냄새가 군것질 입맛을 자극합니다.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따뜻한 온기의 간식이 생각납니다. 벌써 그런 계절이 왔네요. 나도 모르게 반가움의 소리를 질러봅니다. "어머나! 붕어빵 집 생겼다!" 이미 포차 앞은 하교 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학생들의 대기줄로 사장님의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슬쩍~ 맨 뒤로 가 줄을 서 봅니다.근래에 찾아보기 힘들던 붕어빵 포차가 동네에 생긴 것이 너무나 반갑습니
김포대명초등학교(교장 이옥규)의 6학년 학생들은 모두 3명으로 김포에서 가장 작은 학급이다.이 작은 학급의 학생들이 역사 프로젝트 수업으로 ‘경복궁’을 찾았다. 평범해 보이는 체험활동에서 특별한 점은 학생들이 ‘역사 탐험대’가 되어 스스로 장소를 선정하고, 대중교통 노선을 검색해 선택했다는 것이다.올해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역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1학기에는 덕포진, 2학기에 김포 장릉과 김포독립운동을 주제로 지역 역사 수업을 실시했다. 통학버스가 있는 소규모 농촌학교의 장점을 활용해 이동의 제약없이 교실에서 배운 역사 수업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출품작 ‘마이데이터 활용 간편증빙 서비스 경기똑D 도민카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디지털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지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진대회다.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역, 기초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를 접수했고 이 중 5개 기관이 사전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심사에 진출했다.수상작 ‘경기똑D 도민카드’는 경기지역 공공시설 입장 할인 자격(거주지, 경로자, 다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김포문화재단-킨텍스-고양컨벤션뷰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70만 대도시 준비를 위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경기 서․북부 문화도시 거점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3개 기관 간 상호
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께 김포시 김포한강5로 한 아파트 내 놀이터에서 같은 또래의 아이에게 따돌림 당하는 아들을 목격한 A씨(40)가 또래 부모 B씨(40)와 말 다툼을 버리다 주목으로 얼굴을 때렸다.이에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얼굴을 맞은 B씨가 화가 나 A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서로 폭행이 이뤄졌다.어른들 3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파출소로 A씨와 B씨를 임의 동행하고 분리 조치시켰다.경찰에서 A씨는 “따돌림을 당한 자녀를 보고 B씨가 소홀히 대처한 것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를 향한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설치를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31일 시에 따르면 김포 맑은물사업소는 본관2층 회의실에서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 용역사가 참석, 향후 과업의 진행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난해 6월 고촌3정수장 준공해 총 22만3천톤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또한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
수도권 등지에서 허위 임대차계약으로 금용기관에서 무려 22억원대 대출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3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금융기관이 시행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제도의 비대면 대출 심사방식을 악용해 23회에 걸쳐 총 22억2천만원 상당의 대출금을 가로챈 일당 37명을 검거하고, 이중 주범 2명을 구속했다.주범격인 A씨 등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SNS 등을 통해 가짜 임차인을 모집해 수도권 소재 오피스텔, 빌라 23세대 등에 대한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한 뒤 금융기관에 제출하고, 보증금이
“김포FC가 리그1로 갈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합니다.”김포FC가 프로진출 2년만에 K리그1 승격을 앞 두고 김병수 시장이 이같이 약속했다.김포FC는 김포시 최초 지역 연고 프로팀으로 시작해 프로진출 2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데 이어, 꿈의 리그인 K리그1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프로진출 2년만에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민선8기 김포시의 적극적 지원이 뒤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팀의 에이스인 루이스 선수의 연장 계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계
김포경찰서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만나주지 않은 내연녀의 집에 찾아가 문을 열어준 내연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A(50)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2분께 김포시 고촌읍 인근 모 아파트에 사는 내연녀의 집에 찾아간 A씨는 택배 왔다는 말에 문을 열어준 내연녀 남편 B씨에게 준비해 간 흉기로 복부를 찌르려다 실패하자 손목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그동안 내연관계를 유지해 온 C씨가 최근 결별을 요구하며 A씨의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
최근 취임한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취임 20일을 넘긴 시점에서 공사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 사장은 지난 17일 공사 여성관리자 육성 교육에 참석해 다양한 직급의 여성 직원들과 여성관리자 양성 및 일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 등 여러 의견을 들었다.이에 앞서 취임 직후 이 사장은 근로자 대표를 포함한 3개 노동조합 집행부와 가장 먼저 소통하며 직원들이 생각하는 현안 사항과 함께 여러 고충을 듣고 적극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직원이 행복한 다니고 싶은 일터 만
전국적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이 김포시에도 현재 3건이 확진돼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고열과 두드러기 등 의심 증상에 대한 첫 신고를 받고 해당 농장에 즉시 이동 제한을 조치한 이후 시는 질병 발생에 대비해 예비선정한 살처분 업체와 공무원 인력을 즉각 현장에 투입해 1차 발생농장 소 55두를 약 9시간 만인 18시 50분 살처분 했다.이와 더불어 시는 긴급 백신접종에 대해 첫 확진 농가 방역대(10km 반경) 내 위치한 소 사육농가들에 대해 단 이틀만에 전 두수 백신접
23일 오후 8시께 김포시 하성면 4층짜리 다세대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인 1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층 방 안에 쓰러져 있는 A씨(83, 여)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화재로 거실 가재도구와 침구류 등이 불에 타면서 내뿜은 연기에 4층에 사는 B씨(75)는 어지러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거실의 소파와 주방이 모두 탄 것으로 보아 전기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지만,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