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포경찰서에 검거된 휴대폰 절도 피의자 A씨가 양촌면의 한 휴대폰 매장에서 벽을 뚫고 고가의 휴대폰 21대를 훔치는 CCTV 영상. (제공=김포경찰서)[아랫쪽 관련기사 참고]
9일 새벽 1시께 김포시 통진읍 가현로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약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지만 샌드위치패널 3,510㎡ 공장 1동이 전소 가구 완제품 및 자재, 기계류, 집기비품 등 소방서 추산 9천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직원이 개 짖는 소리에 깨 공장이 불에타 신고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전날 10시께 작업이 종료돼 직원들의 퇴근해 아무도 없었던 것이 cctv로 확인된 점으로 미뤄 누전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상습적으로 자동차세 고액을 체납해 왔던 차량을 최근 김포시가 공매를 진행해 5천5백여만원을 거둬들였다.특히 이번 공매는 외제차량을 비롯해 국산 고급차량이 포함돼 있으며, 대부분 폐업 또는 파산된 법인차량으로, 체납규모는 총 218건으로 1억 4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폐업된 법인 차량은 거의 대포차로 팔려 범죄에도 악용될 우려가 높아 경찰까지 동원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차량 43건을 공매해 7천만원을 징수, 체납액을 충당한 시는 앞으로도 상습·고액 체납자들에 대해 공매 실익분석을 진행해 차량 인도명령 또
최근 난폭 보복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에서 차선 변경문제로 시비가 붙은 여성 운전자를 협박한 운전자가 입건됐다.9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시께 김포시 김포대로 장기동 사거리 방향에서 여성운전자인 이모씨(29)가 차선을 변경해 앞질러다는 이유로 쫒아가 유리창을 깰 듯이 주목을 휘두르고 욕설과 폭언 등을 일삼은 김모씨(33)를 보복운전에 의한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불랙박스 확인결과 김씨는 겁을 먹고 현장을 피하던 여성운전자를 추적해 앞질러 세운뒤 차문을 잡아당기며 욕설과 함께 2차
“어떠한 경우에도 직무와 관련해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직무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9일 김포시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는 지난해 김포시가 금품수수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정적 평가가 이어져 공직 내부에서부터 강력한 부패척결 요구와 함께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데 대한 것으로 보여진다.청렴강사로 직접 나선 감사담당관은 '新 목민심서'에 담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과 공렴 사상을 현대적으로
"김포시민의 노래를 만들어 대상을 거머쥐어라"8일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이달말까지 ‘가칭 김포시민의 노래’를 공모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공모는 1948년 제정된 김포의 노래를 시대적 상황과 트렌드에 걸맞게 변경해 시민화합을 이루고자 마련됐다.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소 시민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김포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담은 이해하기 쉬운 순수 창작 노랫말(가사)로 응모하면 된다.지원작 중 대상과 금상은 각 1점씩, 은상은 2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에 선정된 작품에는 150만원, 금상 60만원
김포도시철도 지하터널이 드디어 뚫렸다 김포시는 지하터널 착공 2년여 만에 개통식을 최근 마산동 소재 102역 인근에서 공개했다.특히 23.67km 정거장 10개소 전체구간을 지하로 시행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건설공사는 지난 2014년 3월 26일 기공식 후 2년여 동안 일일평균 인력 1천여명과 장비298대가 투입돼 365일 24시간 주야로 작업을 실시하며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진행해 왔다.이에따라 현재 지하터널 공정은 21.4km중에 15.5km를 굴착해 70%의 굴착율을 보였다.관통식에 참여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오차 1cm이내의
북한을 탈북해 김포시에 정착하고 있는 모범 탈북 청소년들에게 김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가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는 김포경찰서가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열중한 한부모 가정 슬하에 모범 탈북청소년 6명을 추천해 보안협력위원회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한 것이다.단독으로 입국한 이들 청소년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며 꿈을 키워 나가 는 등 평소 주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 탈북청소년들로 희망찬 2016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이 수여됐다.이날 뜻밖에 장학금을 받게된 한부모 가정인 탈북청소년 K양(
김포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휴대폰 매장의 벽을 뚫고 침입해 2,000만원 상당의 아이폰을 절취한 A씨(28세, 남)를 검거하고, 장물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밤 12시부터 새벽 2시 53분경 사이에 휴대폰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 벽(46cm×60cm)을 뚫고 침입해 1분여 만에 고가로 매매되는 아이폰 휴대폰 21대, 시가 약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해 장물범에게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구속된 A씨는 사건에 대해 일체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A씨 주변에 대한 수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신도시 유입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김포지역은 갑·을 선거구가 확정됐다. 절대 텃밭을 말해 주듯 김포지역은 지난 대선과 19대 총선에 이어 보궐선거 승리를 거뭐진 쪽이 새누리당 이었으나 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갑을 선거구로 나뉜 현재 19대에 없었던 장기·구래·운양동이 새로 생기면서 젊은층 유권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당 후보에게 결코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관측이다.이에따라 대권주자로 거론됐던 전 경남지사를 지낸 김두관(5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시행으로 이뤄지고 있는 김포 한강로 2단계(용화사 앞) 도로 개설공사가 오는 7일 오전 10시 부터 8월말 개통 전까지 단계별로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통행하게 된다.6일 김포시에 따르면 기존 제방도로 운양삼거리에서 강화방향 도로(지방도 356호선)가 일부 폐쇄되고, 군부대 앞 교차로에서 용화사 방향으로 신설된 도로를 임시 개통해 강화방향 교통처리를 할 계획이며 하성방향 통행은 기존 제방도로를 통해 변경없이 통행이 가능하다.이에 군부대 앞 임시교차로는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서울방향
김포시가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생산제품 납품에 차질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김포시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스위치박스, 전선함 전문 업체인 ㈜진성테크와 플라스틱 생활용품 및 완구 전문 업체인 ㈜컴베이스가 있다.지난 16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관련 박동균 부시장을 필두로 기업의 본사를 방문, 기업애로를 청취했다.㈜진성테크(대표 노희인)의 경우 제품 특성상 인력이 필요한 공정이 있어 대체인력을 요청한 사항이었다.단순 조립을 하는 공정이나 인력으로만 할 수 있는 작업으로 비용이 높지않은 대체인력 마련에 고심한 결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3월 2일 김포아트홀에서 신입생과 졸업생, 내・외빈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제10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기념촬영, 농촌진흥청 송용섭박사의 ‘신농업시대 응답하라! 김포농업’이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2016학년 학사운영은 이날 입학한 220명과 함께 1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14:00~17:00에 청소년수련원 문화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위주로 총 35회의 수업을 진행하며, 식
김포시는 문수산 매실나무 경관조림지 4ha에 대해 봄꽃 개화시기를 앞두고 깍지벌레가 발생되어 생육저해 및 꽃․과실의 기형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깍지벌레는 나뭇가지에 주로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는데 심하면 과실을 기형으로 만들고 2차적으로는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방제시기를 일실하면 피해범위가 커져 큰 피해를 준다.이에 따라 시, 산림병해충 방제단(6명)에서는 약액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바람이 불지 않는 오전 시간을 택해 경관(매실)조림지 전구역에 지상방제에 나섰다.
지난 2일 오전 11시 김포시평생학습센터 초등학력과정 한글교실 입학식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주하게 진행됐다.그동안 교육기회를 갖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늦깎이 학생으로 입학해 단계별 수준에 따라 1년에서 3년간 교육을 받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2014년 2월, 김포시평생학습센터는 그동안 한글교실을 운영해 온 실적을 인정받아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올해 한글교실에 입학한 학생은 1단계 21명(초등 1~2학년 과정), 2단계 27명(초등 3~4학년 과정), 3단계
지난해 과학중점고로 지정된 김포고등학교가 지난 2일, 『스마트존』 개관식과 입학식을 진행됐다.김포시의 신속하고도 전폭적인 예산지원으로 김포고등학교는 리모델링(지구과학실, 화학실, 리소스실)과 기자재를 구비하고 2016년 입학식에 맞춰 개관식을 맞게 됐다.과학중점고의 특징은 일반 고등학교의 형태 중 하나로, 과학고 못지않게 수학·과학 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험, 실습 등 심도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유영록 시장은 개관식 참석과 입학식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키워드는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이번 과학중점고 개관을 계기로 대
김포소방서는 지난달 27일, 북변동 김포 5일장에서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5일장 상인회의 유사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설 천막을 이용하여 점포를 구성하는 5일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잘 보이는 장소에 소화기함을 제작,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보이는 소화기함은 민속 5일장 사무실 앞과 공영주차장 출구 요금소 2곳에 설치했으며, 상인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회장에게 소화기와‘보이는 소화기함’열쇠 전달식을 가졌다.아울러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화기 및
김포경찰서는 지난 2일, 장기동 소재 ‘고창중학교’에서 신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김포시 교육장, 시청 여성가족과,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학교전담경찰관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캠페인에 참여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안 모씨는 “신학기의 새로운 환경에 아이들의 원만한 교우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고,이봉행 경찰서장은 “신학기때는 학생들이 학교 적응
김두관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97주년 삼일절 기념일을 맞아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독립운동기념관에서 3.1만세 운동과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에 대한 추모를 했다.기념행사를 마친 후 김두관 후보는 “3.1절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국가기념일이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날이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후보는 “일제강점기 시절 김포는 양촌 오라니장과 월곶면 군하리 장터, 고촌 만세운동은 김포시 일대에서 3.1 만세운동과
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씨를 김포경찰서 ‘안매켜소 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안매켜소 운동은 존중과 배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한 교통소통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이날 위촉식은 안매켜소운동 확산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만들고 김포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했다.김흥국씨는 “안매켜소 운동 UCC제작 및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김포시가 되도록 동참하겠다”고 전했다.이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