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오전 11시경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4명이 숨지고 1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공사현장 내 안전불감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장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는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닌 것 같다.작년 12월에는 부산 한성종합상사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당했고, 9월에는 경기도 김포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2014년 5월 118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버스터미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고촌읍과 각 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 대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향후 의정활동 계획, 그리고 지역 주민 민원 청취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17일 약 200여명이 참석한 효원문화센터 의정보고대회에서 김두관 의원은 국회 등원 7개월간의 주요 성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장기도서관에 대한 LH공사의 112억원 부담 협약을 이끌어냈고, 고촌도서관과 풍무도서관 건립 국비 예산을 확보해 김포 갑 지역에만 3개의 도서관이 건립되어 교육과 지식, 문화서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지난 17일 김포소방서 3층 안전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 30명을 초청해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낯선 문화 속에서 재난안전으로부터 취약한 다문화가족에게 안전에 대한 기본교육과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아이들과 어머니들은 화재 등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119신고요령 및 초기대응요령 교육과 함께 ▲도시철도 탈출체험 ▲선박사고 탈출체험 ▲물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안전에 대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는 20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온동네 통통(通通)’조기 정착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온동네 통통(通通)’은 관할지역의 길과 건물, 취약지 등 구석구석 살피고 꿰뚫는 ‘지역전문가가 되자’는 의미의 경기남부청의 특수시책이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관내 지·파출소장이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범죄다발지 분석)을 활용, 지역적 특성 등 치안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지천 경찰서장은 “지리를 정확히 알아야 현장에 강한 경찰관이 될 수 있으며, 지역경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경찰관들이 참여
로또 판매량이 지난해 35억 5천여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로또정보업체들의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정부의 단속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5년간(2012~2016) 로또정보업체(로또번호분석 등)의 허위·과장광고 등에 대한 위법행위를 조사하거나, 시정권고·시정조치·영업중지 등을 명한 실적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김포시는 일부 소매점에서 빈 용기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는 등의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빈 용기 보증금 반환 현장 실태 점검’을 3월 2일부터 3월 24일 까지 4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의 소매점으로, 해당 업체에서 판매하지 않은 것이란 이유로 반환을 거부하거나 요일, 시간 등을 정해 반환해주는 경우, 임의로 반환병수를 제한하는 등의 주요 환불 거부 사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올해 1월 1일 이후 생산된 제품에 대해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
김포시 통진읍(읍장 고상형)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고자 지난 16일 통진한울타리회 총회를 맞이해 김포강원도민회와 후원금 전달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통진읍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자원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는데, 주거환경 개선 사업처럼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업에 재능을 기부하여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김포강원도민회 이만근 회장은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진한울타리회의 봉사활동을 지켜보면서 지역나눔활동에 일조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17기 청소년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17기 청소년기자단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상임이사 격려사, 실무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돼 앞으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임종광 상임이사와 청소년진로상담본부 이승한 본부장이 참석해 17기 청소년기자단 위촉을 축하했으며, 임종광 상임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배로서의 성장 경험담과 함께 유익한 책 소개 등으로 ‘청소년기 독서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과정 4개 반을 개설하고 교육생 36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교육 과정은 4개반으로 구성된 기초반과 중급반·마케팅반·영농실습반 등으로 교육내용은 과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르게 꾸려지고 기초반은 귀농귀촌 정책 이해, 농업회계, 귀농 우수사례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또 중급반 교육내용의 경우 농업의 6차 산업화, 농업경영,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 있으며 영농실습반은 품목별 영농실습을 통한 재배기술 습득, 영농능력 배양 등을 가르킨다.여기에 마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 아웃리치(Out-reach, 도움)에 나섰다.이번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실시한 아웃리치(Out-reach)는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서 작성 요령과 시험 유의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동시에 ‘꿈드림’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개인상담’ 건강한 성장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 검정고시 학습을
김포시의회 제173회 임시회가 1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특히 이번 본회의에서 행정기구 설치조례와 더불어 김포시설관리공단 출자,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출자 등 총 45개 안건이 원안 또는 수정돼 가결됐다.유영근 의장은 폐회에 앞서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도시철도 3공구(대림건설) 공사에 따른 문제로 북변동 A 아파트 지반 침하와 건물 균열에 대해서 언급했다.현재 3공구 공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억울하고 힘들어 한다는 유 의장은 “주민들이 안전진단과 원상복구를 절규하며 시위하고 있는 요구사항은 이런 현상들이 반복적으
개발사업을 앞두고 사업시행사가 취지를 벗어난 사업 다각화로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가 경기도의 통합심의에서 철퇴를 맞았던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한 협의 의견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져 승인고시를 앞두고 급물살을 타게 됐다.17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승인 심의위원회 통합심의에서 수차례 보류 끝에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며서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승인 변경(안)에 대한 협의의견을 통보받았다.그동안 국토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지난 16일 관내 대형숙박시설인 호텔 라르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대형소방대상물(1급이상)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화성시 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관계자 간담회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취약 요인 확인 등 평소 간과하기 쉬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토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대형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단 한건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지난 7일 경기도로부터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따른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재)김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 문화예술관광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지원 및 사업시행,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지원 및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기타 법인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사업 등을 위한 기부금 모금 사업이 가능해져 지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문화정책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문화예술진흥 기부금은 지원대상이나 방법을 지정하는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조덕연)은 김포그루캠페인의 일환인 나눔교육 및 저금통캠페인을 통하여 어린이, 초등학생 등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나눔사업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및 김포시육아정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 체결에 이어 해피앨리스유치원, 통진푸른유치원, 경희유치원, 꿈나무유치원, 자연아이유치원, 에릭한유치원 등 성금모금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한 효기부 등에 앞장서고 있다.조덕연 이사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김포시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나눔 문화로 인해 우리가 함께
중국에서 지난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192명 중 79명이 사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AI 등의 감염병을 연구하고 전문가를 양성 · 교육하는 '법정 감염병연구병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 12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감염병연구병원을 의무적으로 기존 병원들 중 특화 지정하거나 별도로 설립해 운영해야 하지만, 현재 1년이나
김포소방서가 최근 대형공사현장에서 용접 용단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대부분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핫라인과 SNS를 통한 소통채널(밴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이번에 운영하는 핫라인은 대형공사현장 관리소장과 소방서 상황실 간에 공사 착공시부터 완공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공사현장 관리소장은 용접 용단 등 위험작업을 실시하기 전 핫라인을 통해 소방서로 신고하게 되며, 소방서에서는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과 필요시 소방차량 근접배치 등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또한 이밖에도
김포시가 수송부분 온실가스 발생 감축을 위해 시행한 전기자동차 구입비 지원 신청이 1초만에 마감돼 전기차에 대한 폭발적 인기를 실감했다.시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를 받은 결과 올해 1차 지원분 3대가 순식간에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김포시가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대당 1,900만원으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전환시 추가로 200만원이 지원되는 등 최대 2,100만원이다.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 대수의 5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다며 신청자격 및 서류를 확인해 결격사유가 없을 시 신청 순서대로
하성면(면장 이용업)이 지난 12일에 있었던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해 하성면 전직원에게 민방위 비상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하고, 14일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13개소와 비상급수시설 3개소, 경보시설 3개소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민방위주민대피시설은 김포시에서 지난해 겨울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해 전기·단열시공·결로방지·도배장판교체 등 시설을 강화했으며, 올해 대피시설 입구 물건적치 여부, 24시간 개방가능성, 비상용품 비치, 표지판 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점검했다.하성면장은 마을 관리자인 이장에게 “마을 주민들에게 주민대피시설은
김포시가 지난 15일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동산압류에 나섰다.이번에 실시한 수색 대상자 모두는 호화·사치생활을 누리며, 대형·고가 아파트 40평 이상에 거주하는 체납자들이다.이날 징수과 체납징수팀 직원들은 지방세 체납자 4명의 가택을 수색해 총 체납액 1억5천6백만 원에 대하여 현금 3백만 원, 외화 1,362위안(226,610원),명품가방 18점, 지갑1점, 시계2점, 귀금속4점 등 모두 25점을 압류했다.현금은 즉시 체납액으로 충당했으며, 압류 동산은 체납세 미납부시 별도의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매각으로 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