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김포시 갑·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김포에 대한 훼방이 도를 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난 성명서를 발표 했다.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서 김포-서울 편입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비판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국민의힘 김포 갑·을 예비후보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생활권이나 위치상 전혀 상관없을 뿐더러, 김포시민이 원하지도 않는 김포를 경기북도로 편입시키려 한다"고 맹 비난했다.또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가 김포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해결
김포시가 최근 조직개편으로 발탁된 실과소 국장들의 직접 현장 행정에 나서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16일 재난대비 도로시설물 현장점검 및 도로관리과 추진 주요 사업대상지 현장행정을 벌였다.현장점검 사업 대상지는 ▲용화사 IC 보강토 옹벽 복구공사 ▲갈산교 재설치 공사 ▲계양천(북변~고촌)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현장이다.특히 이는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해 용화사 IC 옹벽 붕괴로 양구간 도로를 통제한 이후 안전성을 검토해 통제했던 도로 일부구간을 해제에 다시 한번 현장을 점검한 것이다.이에 앞서 박정애 경제국장은 지난
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10일간 설 명절 대비 김포시 발주 건설 현장 19개소에 대해 불법하도급·임금체불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공사 발주부서에서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여부 ▲공사·하도급 대금 집행실태 ▲건설기계 대여대금 적기 지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나아가 체불 가능성있는 사업장을 자체 선정하여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할 예정이다.점검 결과에 따라서는 위법 사항이 발견될 시 즉시 고용노동부(임금체불), 경기도청(하도금부조리)에 자료를 송부하여 엄중한 행정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김포소방서(서장 한선)는 겨울철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김포시 화재는 총 2,077건 발생했고 이중 겨울철 화재가 전체 화재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재 원인은 부주의(49%)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8%), 기계적 요인(14%), 미상(3%) 순으로 집계됐다.장소로는 노후 산업단지와 영세공장이 밀집해 있는 김포시 특성상 공장시설(28%)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주거시설(17%),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2월 7일부터 2월 28일,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마산도서관 KDC 인문학 기행 – 문자예술 ‘세계 고전문학으로 세상 읽기’를 4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세계 고전문학으로 세상 읽기’는 ‘문학’을 주제로 하는 마산도서관의 연간 인문학프로그램 ‘KDC 인문학 기행 - 문자예술’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으로 서양 고전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강의 대상은 김포시민 50명이며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의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총체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학습코칭 공유학교인 ‘배움그린’ 겨울캠프를 운영했다.‘배움그린’ 캠프는 지난 여름방학 때 진행된 학습코칭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학생,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겨울방학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됐다.학생들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김포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의 집 등 5곳을 공유학교로 선정했으며, 초등 5, 6학년 3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코칭이 진행됐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이해, 시간관리 및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표 연장 노선 구간 위치 발표가 늦춰지자 김포시민들이 불만을 나타냈다.14일 김포시와 인천시에 따르면 대광위는 지난해 8월 5호선 연장구간(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 노선안을 12월 말까지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가 설명 없이 발표 시점을 연기했다.김포시와 인천시는 인천 서구 지역 정거장 수를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대광위가 중재에 나섰고, 현재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시는 "5호선 연장 개통으로 최대한 많은 주민이
한 성당에서 신부가 기도를 올리는 오후 시간에 맞춰 사제관(주택)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여 온 6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1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오후 6시 57분께 김포시 사우동 한 성당 신부 사제관 창문을 통해 몰래 침입한 A 모(67) 씨를 현금과 외화 등 42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특수 절도 등 전과 16범인 A 씨는 대부분 성당은 오후 시간대 신부의 기도 시간에 사제관 출입문이 개방돼 있고, 보안이 비교적 허술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밝혀졌다.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전후
평소 정체현상을 빚고 있었던 48국도 누산 ~제초간 도로가 임시 개통으로 운전자들의 숨통이 트였다.14일 김포시는 오는 2월 준공예정인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 중 지난해 12월 1.5㎞구간에 대해 우선 임시 개통하고 26일부터 나머지 구간까지 전구간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이에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누산IC에서부터 발산교차로까지 약 1.8㎞구간,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에 있다.이 구간은 출퇴근 및 기업물류
최근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0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김포우리병원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4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 필수 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를 평가한 것이다.따라서 김포우리병원은 이번 평가로 뇌혈관, 심혈관, 중증외상 등 3대 중증 응급질환 진료에 대한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응급진료 역량을 비롯해 해당 질환의 전문의 수준, 후속 진료를 위한
마송중학교(교장 이흥용) 1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한 제4회 1인 1악기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특별한 음악회는 1학년 전학생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전교생이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을 1년간 배우고 함께 나누는 음악회이다.이번 음악회는 학부모를 초청한 열린 행사로, 학교 교육활동의 성과와 음악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로 마련됐다.대중가요를 편곡한 곡뿐만 아니라 지브리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기쁨과 감동이 넘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마송중학교 이흥용 교장은
김포시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이 지난 10일 공영주차장의 현장점검 및 현안사항 개선 등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장행정을 실시했다.지난 1월 1일자로 교통건설국에 새로 부임한 윤철헌 국장은 ‘23년 공사가 완료된 구래상업지역 지하주차장 현장을 비롯하여 스마트안전체험관과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윤 국장은 공사의 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시설 정비를 당부했으며, 통합주차관제실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공영주차장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이용객 불편 사항 및 현장 문제점
입주를 코앞에 둔 '김포고촌양우내안애' 아파트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어겼다는 이유로 입주 승인(사용 허가) 불가 통보를 받자 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본보 지난 10일자 보도)는 지적에 김포시가 입주민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가 고촌읍 신곡리에 399세대 규모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고도제한 초과 관련한 주택단지 사용승인 불가 사안에 시공사의 세부 보상계획 이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그러면서 시는 1월 12일부터 사용승인 불가로 인해 발이 묶인
(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변화 대응력 향상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청소년 문화아카데미’의 1기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선착순 모집한다.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아카데미’는 청소년의 디지털역량 개발 및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 교과과정과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를 반영하여 연 4회(3개월 과정) 분기별 모집 및 운영하고 있다.이번 1기 교육기간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6~12주 과정이며,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문화예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민협의체 주민대표 보궐선거가 투표권이 없는 지역의 주민이 참여한 채로 진행되는 등 ‘깜깜히 선거였다’라는(본보 지난 1월 5일자 보도) 의혹이 제기된 이후 김포시의회가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10일 후속 취재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부터 영향권 대상으로 고시된 김포시 양촌읍 10개 지역은 매년 환경피해보상금 지원 명목으로 20여억 원 이상씩 받아 개인당 적게는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받아 가는 것으로 파악됐다.문제가 되는 것은 기존 영향권인 학운4리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산업단지 택지개발로 인해
차량을 몰다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에게서 마약 소지·투약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이 구속했다.김포경찰서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 50분쯤 김포시 사우동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주행 중 도로를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차량을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사고 이후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 안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
김포시가 군사보호구역에 '건축 승인'을 내줘 손해를 입은 건축주가 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0여년 만에 6억여 원의 화해 권고 결정을 받았다.9일 김포시 감사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266번지 외 2필지에 A씨가 양촌읍 사무소에 단독주택과 일반 음식점으로 건축 신고를 했다.하지만 이에 앞서 군사 보호구역이라는 점 때문에 양촌읍 사무소로부터 서너 차례 건축 신고가 반려된 상태였으나,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새로운 담당자가 재차 건축 신고가 접수된 서류만 보고 건축 신고 수리를 내줬다.군 폭발물 관련 시설
입주를 코앞에 둔 '김포고촌양우내안애' 아파트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어겼다는 이유로 입주 승인(사용 허가) 불가 통보를 받자 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시공 과정을 문제삼으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여서 논란은 확산할 전망이다.10일 김포시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22일 김포시에 김포고촌역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의 사용 허가가 불가능하다는 공문을 보냈다.이 단지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대에 2020년 11월부터 8개 동 399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계획대로라면 이달 12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