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대처하고 승자에게 축하를, 그리고 패자(敗者)로서 승자에게 좋은 조언만 남겨라.설왕설래하던 제22대 총선이 끝나고 이제 모두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할 때다.지역에서 선거 기간 내 하마평을 자제하면서 지켜보았지만, 예상했던 결과물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류가 다수였다.하지만 선거결과에 따라 실망한 분도 있을 것이고, 새로운 실세로 떠오르는 영광을 안은 분도 있다.선거 기간 동안 편을 가르며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분열됐다. 이후 지역갈등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승리하신 분은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승자를
김포시가 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제작사인 현대로템과 오는 9월부터 운영하기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앞으로 5년간 운영 업무를 맞게 될 현대로템의 자회사 김포골드라인SRS는 기존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측과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현대로템은 기존 운영사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기술 인력 육성과 열차 운행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시는 2019년 9월부터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의 위탁 운영 기
김포시 보건소가 오는 9일 민간위탁 방역 소독 용역 입찰을 앞두고 일부 업체 등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7일 보건소와 방역소독업체에 따르면 그동안 보건소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산업안전 재해보험 및 방역 차량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신고업체는 입찰에 참여해 낙찰을 받을 수 있게 했다.하지만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담당 주무관과 팀장이 바뀌면서 지난해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0조 대여 사업용에 관한 법을 과업지시서에 새롭게 적용해 낙찰 업체는 1
김포시 생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인 야구·소프트볼협회 특정 임원이 팀별 시합 리그비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협회 임원인 A씨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으나 내부고발인들은 ”리그비 부정 사용 명세들을 회계 전문가에 의뢰한 결과 부패 백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이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법적인 문제로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24일 김포시 체육회에 따르면 김포시가 10여년 전 관내 군부대와 MOU 체결로 위탁받은 부대 야구장을 생활체육회 산하 김포야구·소프트볼협회에 무상으로 사용케 하고 관리 시설 등 일정 부분은 협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전 아내를 살해한 정황도 확인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김포경찰서는 18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체포하고 살인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 1층 경비실 인근에서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후 A씨는 도주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그의 주거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진 A씨의 전처인 60대 여성 C씨를 발견했다.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뒤 그대로 도주했던 70대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18일 오전 7시 2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 1층 경비실 앞에서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목과 손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범행 뒤 현장을 벗어나 도주하는 모습을 아파트 폐쇄회로(C
국민의힘 김포갑 박진호 후보와 김포을 홍철호 예비후보가 1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오전 11시 박진호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당원 지지자들은 박진호 후보와 함께 ‘김포 교체 의지’를 다졌다.박진호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스웨터의 숫자 ‘1998’이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아는가”라며 “우리 김포시가 처음 군에서 시로 승격했던 해”라고 운을 뗐다."김포시가 김포시로 승격한 1998년을 가슴으로 새기겠다"는 박진호 후보와 ‘김포 벨트’를 구축한 홍철호
김포시에 유일한 골프장인 김포 CC가 코스관리자를 부당 해고했다며 노동자들의 ‘김포 CC 경영진 규탄대회’를 가졌다.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께 민주노총 소속 관광·레저산업 노조원 등이 김포시 월곶면 ‘김포 CC 골프클럽 앞 정문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시킨 업체 측은 부당 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시위는 민노총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원과 H 개발(주)노조원 8명 등 약 20명이 참석해 “골프장이 코스관리 업무를 외주화하면서 정규직으로 뽑은 직원들을 계약 기간 만료를 이유로 해고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더구나 이들은
김포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공공진료센터 의료지원 서비스 사업 추진을 앞둔 가운데, 민간동물병원 수의사들과 의료 무료지원 규모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최근 시는 전국 최초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해 전국 최초 ‘전 시민’ 대상으로 동물 등록, 기초 상담과 광견병 접종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역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시의 의료지원 서비스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려견 X-ray 및 혈액검사 등이 무료이고, 일반 시민은 실비로 운영할 방침이다.이에 수의사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후보가 9일 오후 3시 김포시 구래동 사무실에서 선거대책 발대식 및 개소식을 갖고 김포를 미래도시로 바꿀 비전과 각오를 밝히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 박상혁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김포갑 김주영 예비후보를 비롯해 고양 덕양 을 한준호 예비후보, 시‧도의원 등 많은 지지자 들의 참석했다.박 후보는 “김포시민이 압도적인 지지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재선돼 지역주민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교통 인프라 구축을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김포시를 미래도시로 바꿀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그러면서
오는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국민의힘 김포 갑 박진우(사진) 현당협 위원장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지난 1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 공천관리위원회가 제 3차 경선결과를 김포갑 박진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이에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선택을 받았다”며 “ 자신을 믿어주시고 함께 ‘김포교체’를 위해 묵묵히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또 그는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보현 예비후보님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최근 김포을 후보로 박상혁 후보 단수추천과 관련해 경선에 임했던 기경환·김준현·이회수 세 예비후보 등이 김포시민과 당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경선 실시를 촉구하라며 반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28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우리 세 후보들은 공관위의 박 예비후보의 단수추천에 대해 당규에 따라 각 후보 명의로 재심을 신청했다”라며“그동안 공관위에 현역의원 1대1 경선원칙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세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민주당이 승리 하려면 경선원칙이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현역인 김주영 (사진)예비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이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3차 심사에서 2인 경선지역을 발표한 이후 지난 28일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한 결과 김주영 현역의원이 공천권을 얻었다.김주영 예비후보는 "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송지원 후보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4년 김포의 묵은 과제와 현안 해결을 위해 첫발을 뗐다면, 향후 4년은 이를 완성해 나가는 시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중앙당사 8차 후보자 심사 결과에서 김포을 박상혁 예비후보를 공천 확정자로 공식 발표했다.이에 박상혁 예비후보는 "중단없는 김포시 발전을 위해 검증된 실력으로 강한 김포로 보답하는 자세로 동료 여러분과 힘차게 달리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동안 예비후보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준현, 이 회수,기경환 후보에게도 깊이 감사드리며 김포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큰 뜻을 함께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른바 운전자들이 도로 위 지뢰밭으로 불리는 해빙기 포트홀(도로 패임) 정비에 나선다.특히 타이어 파손이나 교통사고의 1차 원인이 되는 해빙기 포트홀(도로 패임)을 복구하는 조치에 들어갔다.27일 시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해빙기를 맞아 낙석위험 및 옹벽 균열 등 안전사고와 차량 안전을 위해 도로 위 포트홀에 대한 신속한 원상 복구할 방침이다.포트홀은 겨울철 노후한 도로에 스며든 눈·비가 얼어 팽창했다가 녹으면서 표면이 침하 또는 탈락해 크고 작은 구멍이 생기는 현상으로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져 오고 있다.김포시 도로과 관계자는 "포
최근 김포시가 감사를 통해 공개한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원한 보조금 교부 현황에서 부정 수급 건이 무려 63건에 이르는 예산이 부당하게 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그동안 민간단체에 ‘부적절한 보조금’을 지급했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판단한 시 감사계가 보조금 관련 예산편성과 교부관리, 집행관리 및 정산관리 분야별 보조금 운영관리 전체 과정을 들여다본 결과 부적정하거나 비효율적인 것을 포착했다.25일 김포시 민간단체 보조금 특정감사 결과 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감사를 착수, 분야별 보조금 운영관리 전체 과정에 문제점이
택배 차량을 훔쳐 몰다가 냉동탑차를 추돌하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사고 차량을 훔쳐 또다시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23일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 3분쯤 김포시 풍무동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택배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3~4km를 도주하던 그는 김포시 사우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냉동탑차를 추돌했다.이어 A씨는 냉동탑차 운전자가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자 내리자 해당 차량을 재차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김포시체육회 정목 단체인 배드민턴협회가 경기도에서 매년 한 차례씩 치러지는 지도자급 대회에 출전한 선수 훈련비로 사용해야 할 식대, 용품 보조금 등이 협회 특정 임원들의 카드깡으로 횡령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뒷말이 무성하다. 19일 김포시체육회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지역 배드민턴지도자 선수들에게 훈련 시 식사 등 부대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체육회가 배드민턴협회에 689만 원에 이르는 체크카드를 발급해줬다.하지만 이런 사용 내용에 대해 배드민턴협회가 출전 지원금 훈련비용 일부를 선수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김포을은 면에서는 국민의힘, 동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하는 지역구로 유명하다. 읍은 스윙보터지만 대체로 보수적인 편이다.그러나 동의 인구수가 읍면 지역의 인구수보다 많은 데다 관외사전투표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하므로 갈수록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구가 돼가고 있다.특히 신축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의 입주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어 점점 민주당 세가 강해지는 추세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 도전장 낸 후보 다수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인 박상혁 국회의원과 김준현 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지역위원장, 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기경환 현
총선을 앞두고 김포지역 정치권에서는 여의도 입성을 바라는 물밑 움직임이 분주하다. 김포는 19대 국회까지 단일 선거구였다가 20대 총선 전에 분구돼 김포 갑·을로 개편됐다. 김포갑은 대체로 김포 원도심과 한강신도시 동남부 일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지역구다. 예비후보만 현재 여야 6명이 등록했다.김포는 도농복합도시이자 접경지역으로 과거 보수 텃밭이었지만, 신도시 개발로 젊은 세대가 대거 이주하면서 진보적 색채가 짙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만큼은 집권 여당이 설욕을 다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주영 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