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7시 고촌.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로 첫 공식 선거일정에 나선 국민의힘 김포갑 박진호 후보는 아침부터 내린 비로 쉽지 않은 유세 상황 속에서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선거 공약을 강조하며 일대를 누볐다. 오후 6시 출정식 이전까지 가두 유세는 물론 인근 상가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박 후보는 “특별해질 김포”를 위해 자신을 뽑아 달라며 “열정과 진정성을 봐달라”고 말했다. 한 시민은 “공약 사항을 자신감 있게 어필하는 박진호 후보 모습에 관심이 간다”며 “구체적인 공약 사항을 알아보고 확신이 생기면 지지할 생각”이라고
28일 캠프가 차려진 고촌 신곡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유세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김주영 후보는 벌써부터 얼굴이 시커멓게 타 있었다.”아침 일찍 출정식을 열고 명함으로 인사하고 이제 점심시간에 맞춰서 여기 사우문화체육광장 사거리에서 또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시민들의 반응을 묻자 얼굴이 환해진 김 후보. ”힘내라고 해주고 또 차량 경적 울려주고 가게에 계신 분들은 엄지척을 해주십니다. ‘나도 찍을 거야’ 이런 말씀도 해주시고 하니까 저도 힘이 나죠.“ Q. 선거에 임하는 각오A. 지금 민주주의가 2년 만에 이렇게 무너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출퇴근 인사에 상가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국민의힘 김포을 홍철호 후보를 27일 만났다.홍 후보는 "김포를 위한 제 진심과 진짜 마음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성 있게 열심히 하니까 좋게 봐주고 계신 것 같다. '건강 챙기면서 힘내시라' 이런 말씀 들을 해주신다. 지칠 때도 있지만 그런 말씀을 들으면 정말 힘이 난다"며 웃었다. Q.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A. 지난 4년 김포발전이 늦어지고 허송세월 된 것에 대해서 저는 제 할 일을 진짜 하겠습니다. 한번 시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27일 오후 5시 30분 장기역 사거리. 퇴근 인사라고 하기엔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박상혁 김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시부터 이곳에서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렸다.박 후보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김포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그만큼 부담감도 클 터. 가만히 보니 박 후보의 입술이 짓무를 대로 짓물러 있다. 그러나 시민들을 만나면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박상혁’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니 ‘젊음, 패기, 성
제22대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김포갑, 김포을 여야 후보들은 28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김포갑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오전 7시 신곡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계획하고 있다. 김주영 후보는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히고 ‘국민 승리, 김포시민 승리의 날’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김포시 관내 학교주변에서 불법으로 마사지 유해 업소를 운영해 온 관계자 1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27일 경찰은 신학기를 맞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단속한 결과 유해업소 운영자 등을 적발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심지어 이번에 적발된 한 업소는 풍무동 주변 학교로부터 불과 150미터 떨어진 교육환경보호 구역 내에서 밀실과 샤워실을 갖춰놓고 불법체류 중인 동남아 여성을 고용해 마사지업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경찰은 이 업소 관계자 등을 교육환경보호법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반려견 X-레이와 혈액검사 등 모든 시민에게 무료 진료 계획에 대해 관내 수의사 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시는 기존 일정대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시민들의 반려견 의료비 부담 경감을 줄이기 위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추진한다는 목적을 밝혔다. 한 시민은 “반려동물의 상태에 대해 궁금증이 있을 때마다 동물병원에 가는 일이 쉽지 않은데, 공공진료센터는 이런 반려인들을 병원으로 이끌어 접근성을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기초 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
나라를 바로 세우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나선 대한민국의 정치 동량들. 후보는 공약으로 SNS로 인터뷰로 또는 길거리에서 피켓으로 자신들을 쏟아내지만 막상 분신 같은 정신적 지주들이 있다. 자기 보다 후보를 더 걱정하는 사람들. 수락하기 전 수십 번을 '과연 내가 후보에게 도움이 될 지'를 고민하고 지금은 상대 캠프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다치지 않기를 염려하는 사람들. 후보들이 삼고사고 초려 끝에 겨우 모신 김포의 총선 선대위원장들을 만났다. 김민수(金民壽 68) 김주영 김포갑 민주당 후보 선대위원장은 전남 함평에서 20대
나라를 바로 세우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나선 대한민국의 정치 동량들. 후보는 공약으로 SNS로 인터뷰로 또는 길거리에서 피켓으로 자신들을 쏟아내지만 막상 분신 같은 정신적 지주들이 있다. 자기 보다 후보를 더 걱정하는 사람들. 수락하기 전 수십 번을 '과연 내가 후보에게 도움이 될 지'를 고민하고 지금은 상대 캠프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다치지 않기를 염려하는 사람들. 후보들이 삼고사고 초려 끝에 겨우 모신 김포의 총선 선대위원장들을 만났다. 김포 대곶 출신의 임선기(林善基 64) 박진호 김포갑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포을 홍철호 후보와 김포갑 박진호 후보가 25일 김포시 구래동 홍철호 선거사무소에서 '김포·서울 통합 및 서울 2호선 구래·마산 연장'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홍철호 후보는 “2호선 신정지선(까치산역)상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해 그 곳을 거치고, 김포 고촌을 지나 한강신도시의 구래역과 마산역까지 연장하겠다”며 “당선되면 즉시 서울시장과 국토부장관을 만나서 2호선 구래·마산 연장에 대해 합의하고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의 사업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박진호 후보는 “국민의힘은 김포의 서울 통합을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대 재해 처벌법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 관내 고층 건물 공사현장에서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시민들 보행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특히 이곳 건설현장은 아파트 3천여 세대의 진·출입로로 이용되는 주 보행로여서 상시 위험이 따르고 있으나, 건설사 측은 공사장 주변의 낙하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추락 방지 시설 등을 설치하지 않아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5일 오후 2시께 김포시 풍무동 48번 국도와 인접한 고층 주상복합 건축현장에서 강풍으로 인해 건물 외벽을 감싼 가림
김포경찰서가 관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최근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한강신도시 구래역 광장에서 청소년 이동 쉼터와 협업해 지역주민과 함께 청소년 대상으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행사에는 김포경찰서, 청소년 이동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김포시청, 성폭력 상담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 관련 홍보 영상 송출 및 ‘도박 자가 진단 리스트’ 활용한 리플릿을 배포 불법 도박의 확산을 차단하는 캠페인이었다.이는 청소년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김포를 방문해 국회의원 총선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월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포를 찾은 데 이어 제일 야당 대표도 김포를 방문하면서 이달 2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총선전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이재명 대표가 장기동 라베니체 소나무 광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재명 이재명"을 외쳤고 이 대표도 두 손을 들어 화답했다.이 대표는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주영(김포갑), 박상혁(김포을) 후보, 이희
'제14회 김포시협회장배 탁구대회'(회장 정진국)가 23일 오전 10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참가선수 및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홍원길·오세풍 경기도의원, 홍철호 전 국회의원,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의장, 유영숙·김현주·정영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개막식 환영사에 나선 정진국 김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탁구대회가 아닌 우리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며 서로의 우정과
김포시가 더 우수한 학교급식을 위해 운영 방법을 확대하고 고도화한다. 기존 비영리 법인에 한정됐던 운영방식을 확대함으로써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 등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양질의 다양한 방식의 급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적정한 예산으로 품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기존 방식의 급식제공도 선택에 의해 가능하다.시는 제232회 임시회에 이러한 내용을 담아 ‘김포시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2월 2일 제출된 도시개발사업 주민 제안서(풍무1지구 도시개발조합 추진위원회,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 면적 67,453㎡, 1,040세대 공동주택 개발)를 검토한 결과 수용불가 입장임을 밝혔다.김포시 관계자는 수용불가 사유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김포시가 지난 2011년에 풍무1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나, 추진위원회에서 제안한 구역은 기존 풍무1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북측 임야 등 일부만 구역계를 설정함으로써 주변지역의 정비 지난 및 이와 연계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에서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3일부터 ‘두근두근 취업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집단상담 프로그램은 20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취업준비 교육과정으로 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업 탐색, 성격 및 적성 이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등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두근두근 취업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회차별 교육 기간은 3일(1일 4시간, 총 12시간)이며 15회차로 운영 예정이다.또한 교육 및 교재는 국비 전액 지원, 교육 수
(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사업의 일환으로 김포구래초등학교, 양곡초등학교, 은여울초등학교 등 김포시 관내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연계 사업 ‘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를 4월부터 운영한다.이번 학교연계 사업 ‘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는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사업 교육개발분야에 선정돼 김포 독립운동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특성화 교구를 개발했다.‘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는 총 2회기 프로그램으로 1차시에는 메타버스 가상전시관을 활용,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전
김포시와 지역 빙상체육인이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의 의지를 다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2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인사와 지역 빙상 꿈나무로 활발한 선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소년 선수 및 보호자들과의 정담을 가졌다.이날 정담회에는 빙상 유망주 임규리 선수와 현재 피겨스케이팅과 인라인 피겨 종목을 병행하고 있는 인라인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박주은 선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조해리, 유기석 前 선수 등이 참여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관련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새롭게 건립되는 국제스
김포청년회의소(회장 김민재)와 김포지역신문협의회(회장 전광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포시 갑·을 선거구 후보자 초청 합동 토론회가 오는 4월 5일 금요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김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민의힘 박진호 두 후보가 맞붙는다.오후 2시부터는 김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치열한 토론을 예고하고 있다.이날 한영훈 김포JC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교통, 교육, 기반시설 등 후보들의 다양한 정견과 입장이 나오고 일부 분야는